강 교수는 ‘석재 표면가공시 소음, 분진감소와 재해발생 유해물질제거장치’를 국내최초 물다듬 공법으로 개발해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매출, 기업이익을 높여 국내 석재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그는 이 기술을 이용해 ㈜빗살과 초고압수로 석재 표면에 다양한 색상의 빗물 무늬를 조화롭게 새긴 ‘물다듬 빗살 무늬석’ 개발에 이어 특허를 획득, 일본과 미국 등에 수출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강 교수는 “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수상을 차지하게 됐다”며 “신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교수는 20여개 중소기업과 산학협동으로 생산성 향상 및 품질향상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나서 특허등록 17건을 비롯해 특허출원 2건, 상표출원 2건, 외국 특허출원 3건 등 모두 24건의 특허를 낸 바 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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