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금강호 수자원을 군산·익산·김제지역 농경지에 공급하는 ‘금강(Ⅱ)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일환으로 지난 2006년 192ha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천132ha가 완료됐다.
사업단은 또 올해 회현면 250ha와 김제시 광활면 665ha 등 총 915ha 농경지에 대한 경지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14일 현재 85%의 공정률로 다음달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따라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농민들은 물 걱정을 덜고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어 영농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장은 “관내 농가들이 가뭄과 홍수 등 천재지변 영향을 받지 않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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