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 라세티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차로 평가돼
지엠대우 라세티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차로 평가돼
  • 군산=정준모
  • 승인 2009.05.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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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라세티 프리미어(호주 현지 판매명: 홀덴 크루즈·Holden Cruze)가 호주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자동차로 평가됐다.

12일 발표된 호주 자동차 성능평가 기준인 ‘ANCAP(Australas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 이 차는 정면과 측면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 (★★★★★)’를 받았다.

이번에 실시된 ‘ANCAP’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는 37점 만점에 35.04 점을 기록, 최근 수 년간 평가 대상이었던 동급 차종 가운데 최고 점수로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시속 64km 속도로 벽면의 정면을 충돌했을 경우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의 상해 정도를 측정하는 차량 ‘정면 충돌 시험’에서 16점 만점에 15.04점을 기록했는 데 이는 ANCAP 평가 동급 차종 중 역대 최고 점수다.

운전석 승객의 측면 충격시 상해 정도를 측정하는 ‘측면 대차 충돌’ 시험에서도 16점 만점을 받았으며, 도로변의 나무나 전신주와 같은 장애물과의 차량 측면 충돌(29km/h)을 재현한 ‘전주 충돌(Side Pole) 시험’에서도 2점 만점을 획득하는 등 승객 안전성 전 부문에서 안정성이 입증됐다.

지엠 대우관계자는“라세티 프리미어는 초고장력 강판을 64% 이상 적용했고, 광범위한 안전사양을 채택하는 등 개발 초기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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