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는 이번 집중 수거기간중 시민들이 폐휴대폰을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반납시 1대당 쓰레기 규격봉투(20ℓ)를 5매씩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수거된 폐휴대폰은 재활용 업체에 매각, 얻은 이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등 우리 주변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
특히 폐휴대폰 및 폐건전지는 금, 은 등 유가금속과 납, 비소 등 유해물질이 함유돼 재활용되지 않고 아무데나 방치할 경우 아까운 자원 낭비는 물론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시는 폐휴대폰 및 폐건전지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효율적인 수거 및 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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