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실시
임실군,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실시
  • 박영기
  • 승인 2009.05.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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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청소년들에게 조기 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평생 금연 결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교육청의 협조 속에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흡연이 성인에 비해 치명적이고 성인 흡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의 폐해, 청소년 흡연에 대한 잘못된 인식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각 학교를 순회하며 흡연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절제협회 금연 전문강사를 초청, △청소년 흡연 및 음주의 폐해 △건강행태개선 △스트레스관리 등 청소년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육실시 후에는 건강실천패널 전시회와 홍보전단 배부, 설문서 작성, 휴대용 구강청결셑, 형광펜 등을 배부해 흡연 청소년의 건강에 대한 의식전환 및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와 관련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과 이로 인해 발생되는 청소년 문제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을 운영,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을 병행 실시해 지역민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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