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화재예방의식 고취 및 불조심 생활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는 지난달 30일 도내 25개 초등학교 35개 학급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익힌 실력을 겨룬 결과, 익산 대표로 출전한 이리모현초 5학년 7반(32명)이 도내 3위를 차지했다.
모현초 5학년 7반 학생들은 아깝게 전국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뽐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불조심에 관한 기본지식을 익힘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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