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월 8일 이후 발생지역 입국자 가운데 6명의 의심·추정환자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고 29명의 입국자에 대한 전화추적을 통해 현재까지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이와 함께 종합상황실과 상담안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만일의 경우 상담을 위해 24시간 비상상담전화를 가동하는 한편 지역내 의료기관과 119 구급대 등 9개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갖고 의심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으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과 손을 자주 씻고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확산을 막기 위해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릴 것,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소나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음식을 통해 전파되지 않고 70℃ 이상 가열하면 사멸되고 물을 통해서도 전파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안심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