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바래봉 파프리카 수출 최우수단지선정
남원 춘향골바래봉 파프리카 수출 최우수단지선정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5.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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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의 대표적인 수출품목인 파프리카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발하는 수출원예전문생산단지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

8일 남원시는 춘향골바래봉 파프리카작목반 28농가 12.6ha에서 재배 수출하는 파프리카가 최우수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수출물류비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 해외 선진지역 방문 재배기술 지원과 해외전문가초청 수출컨설팅 및 선진물류단지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일본에서 파프리카 수출통관시 잔류농약 검사가 한층 강화되고 값싼 중국산이 생산돼 대외적인 수출 애로사항이 예상되고 있지만 춘향골바래봉작목반은 매월 재배전문가를 초청, 생산현장에서 직접 재배교육을 비롯 수출컨설팅, 농약안전성 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모든 재배농가들이 GAP인증을 받아 친환경 고품질 파프리카를 생산,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파프리카 수출 200만불에 이어 올해는 250만불 수출을 목표로 운봉농협산지유통센터 최첨단 파프리카 전용선별장에서 공동선별해 홈에버, 이마트 등 국내대형유통매장 납품은 물론 600여톤을 일본으로 수출한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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