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투르드 코리아 거점 지자체 선정
정읍 투르드 코리아 거점 지자체 선정
  • 김호일
  • 승인 2009.05.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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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투르드 코리아 2009’ 거점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을 포함해 정읍, 거창, 단양, 춘천 등 10개 거점도시에서 열리는 ‘투르드 코리아 2009’의 거점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강광시장은 7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거점 지자체 협약 및 조인식에 참석했다.

‘투르드 코리아’는 아시아 최고의 사이클 대회이자 대중적 스포츠 문화축제로 올해 대회는 다음달 6일 충남 공주를 출발해 정읍, 강진, 거창, 구미, 단양, 양양, 춘천을 거쳐 14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 도착한다.

국내외 21개 팀에서 도로사이클(엘리트) 선수단 210명이 참가해 10일 동안 10군데 거점도시를 거치면서 총 연장 1411.1㎞의 도로경주를 펼친다.

시는 ‘투르드 코리아 2009’ 선수단 방문을 계기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하는 녹색교통 문화가 정착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거점지자체 협약에 따라 싸이클 경주운영 지원과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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