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조합원 구성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고령의 조합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흥덕농협 신림지점 앞 복지회관 광장에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2007년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한마당잔치.
이강수 고창군수는 “조합어르신들은 사회와 가정의 든든한 기둥이자 뿌리다”면서“건강하게 오래 사셔서 우리 고장의 진정한 어르신으로서 고창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식전 풍물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민요, 초청가수 공연, 품바,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문화공연과 행운권 추첨, 경품지급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 오월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흥덕농업협동조합은 2005년 흥덕, 성내, 신림을 합병하여 대규모 농협으로 새 출발 하여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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