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암웨이의 후원을 받아 어린이 날인 5일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학대아동 지원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란리본달기 전 국민 나눔 릴레이를 진행했다.

전북도 어린이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참여해 아동이 본인 생각에 따라 스티커를 부착하는 교육이벤트와 아이들의 안전할 권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아방지 명찰과 노란리본 뺏지를 달아주며 아이들의 권리에 대해 알려주는 나눔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암웨이 직원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노란리본 페이스 페인팅을 직접 해 인기를 끌었으며 아동지킴이 풍선배포에도 앞장섰다.

굿네이버스 조자영 팀장은 “아동 학대 문제를 부각시키고 효과적인 예방프로그램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 NGO 연대를 통해 우리나라도 지난 2007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을 주축으로 11월 아동권리주간에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실시됐다.”면서 “노란색은 아이들의 안전을 의미하며, 노란리본은 아이들이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자라게 도와 아이들이 꿈과 희망으로 자라나게 하자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 leo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