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봉남파출소 개소식 후 주민 호응 커
김제경찰서 봉남파출소 개소식 후 주민 호응 커
  • 조원영
  • 승인 2009.05.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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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서장 정성기)가 현 금산지구대를 금산·금구·봉남파출소 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일 봉남파출소를 개소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남파출소는 지난 2003년 6월 지구대로 개편되면서 봉남치안센터로 운영되다가, 전형적인 농촌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지구대 시행 이후 관할구역이 넓어 출동시간 지연 등 주민 불안심리가 있어 범죄에 신속 대응하고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1일 다시금 문을 열게 된 것이다.

특히, 봉남파출소 인근에는 봉남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어르신들이 면 소재지를 많이 찾고 있는 가운데 봉남파출소는 학생들의 생활지도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잠시 쉬어가는 쉼터로도 이용되고 있는 등 주민 호응도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오 봉남파출소장은 “파출소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감동을 주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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