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로 마흔 일곱 번째를 맞는 완주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의 친목과 단합으로 지역발전을 다짐하고,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일체감 조성을 위해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 임정엽 완주군수, 최규성 국회의원, 임원규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군민의 장 수상자, 기업체 대표, 재경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군민의 날은 주민들이 하루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KBS 전국노래자랑이 진행,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속놀이, 체육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지역발전의 의지를 다지고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승화될 전망이다. 이밖에 맛고을 음식품평회,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부대행사도 병행될 예정이어서 참석한 주민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정엽 군수는 “군민의 날은 주민이 주인이 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행사로 치러질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 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의지를 다짐하는 또다른 기회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완주 =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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