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국가하천 관리상황 점검
익산국토청 국가하천 관리상황 점검
  • 김한진
  • 승인 2009.05.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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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12일까지 전라남·북도 지역에 있는 영산강 등 6개 국가하천(700.6㎞)에 대하여 해당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국가하천 관리상황 점검을 실시한다.

국가하천 관리상황 점검은 하천의 치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제방·호안·수문 등 하천시설물의 상태,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을 조사하여 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하천 내의 불법점용실태를 단속 및 계도하고 불법행위를 근절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서 하천수질보전 및 하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되고 있다.

지난 ‘2008년 국가하천 관리상황 점검’에서는 하천구역내 불법 가설창고 설치, 쓰레기 적치 등 25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18건은 철거 및 이설 등 원상회복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7건은 시정 처리 중에 있다.

익산국토청은 이번 점검에서도 “하천구역내 불법행위 등 위험요소 적발시는 즉시 제거하여 여름철 홍수 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하천법 등 관련법령에 의거 신속하게 조치하여 하천이 치수 기능 및 친수 공간으로써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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