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 보건위생과는 지난 1일부터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염병관리기동반을 편성, 평일에는 오후 10시까지 근무하고 근무시간 외에도 24시간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는 등 방역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 병·의원, 약국 및 사회복지시설과 각 학교의 보건교사 등 질병 정보모니터망을 구성해 빈틈없는 방역으로 전염병환자 조기발견에 총력을 기울이고 전염병환자 발생시 원인규명 및 확산방지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등 7명으로 구성된 역학 조사반을 편성 운영한다.
하절기 방역장비 점검의 날인 지난달 27일에는 대형연막기 등 50대의 장비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22일에는 각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소독인부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방역장비 사용법, 효율적인 소독방법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매주 1회 이상 읍·면·동별로 순회 방역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한 정기소독과 방역활동으로 전염병 없는 김제시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수인성 전염병 등 설사환자 발생시 보건소(063-540-1316)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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