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참여 속에 지역민과 향우회원이 하나되어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해 임실읍 농악단의 풍물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임실읍민의장 시상식에서 지역발전에 공이 큰 설동윤(전 재경 임실읍 향우회장)씨에게 애향장을 부모를 지극적성으로 봉양하고 있는 강순이씨에게 효열장을 주민들의 축하를 받으며 수여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봉택 운영위원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읍민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한층 다지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힘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임실읍을 건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배동한 읍장은 인사말을 통해“임실읍이 임실군의 중심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읍민과 향우회원들의 힘을 결집시키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민속경기 외에 밸리댄스공연, 무용, 읍면노래자랑 등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65세 이상 노인분들에게는 영정사진 촬영과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해 참석한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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