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공복, 식후, 운동 후로 구분해 상황별 혈당 검사와 혈압측정, 당뇨, 고혈압 도시락 체험, 운동법 등 다양한 체험과 건강강좌를 개최했으며, 개인별로 키와 체중, 질병을 고려해 염분과 당을 조절,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될 수 있도록 식단을 편성 시식을 통해 체험하고 올바른 운동방법을 익혀 생활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능력이 약하면 1~20분 정도 걷는 것을 추천한다.”며, “옆 사람과 대화하면서 땀이 약간 날 정도로 건강걷기를 날마다 50분 정도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다며, 고혈압이나 당뇨 증세가 심하면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현재 30세 이상 주민 중 고혈압이 16,527명, 당뇨환자 수를 6,305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 유병률이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 등 건강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10시 고혈압교실, 당뇨교실, 고지혈증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기관을 방문해 건강교육을 실시, 질병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건강한 김제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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