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김제 지역 특수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특수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길러 장애학생에게 더 나은 특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조직된 김제통합교육 연구회의 상반기 연수로 좀더 새로운 학생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특수학급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직업교육을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선물포장과 리본공예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과정의 흥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이 날 연수에서 박공우 교육장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연약한 자를 보듬고 교육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이 땅을 비추는 등불과 같다.”며, “항상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일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폭넓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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