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고창미래포럼 ‘대성황’
제50회 고창미래포럼 ‘대성황’
  • 남궁경종
  • 승인 2009.04.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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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시작한 고창미래포럼이 50회째를 맞았다.

고창군은 지난 28일 고창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군민, 유관기관, 사회단체임직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호 콤비마케팅 연구원장을 강사를 초청하여 ‘변해야 산다 고릴라는 죽고, 게릴라는 산다’ 주제로 열강이 이어졌다.

김 강사는 “고릴라형 마케팅은 사람, 예산, 시스템에 마구 돈을 퍼붓지만 게릴라형은 마케팅 자원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선택과 집중, 핵심역량, 속도와 창의 등은 이 시대의 생존조건이다”면서“지금은 감성마케팅시대로 세일즈는 상품을 파는 게 아니라 마음을 얻는 일이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유연한 사고로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고 역설했다.

2003년도 1회 김병조(방송인)씨의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시작으로 김준호.손심심씨의 ‘우리소리’,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농업의 미래’, 전여옥씨의 ‘남녀역할’, 신달자씨의 ‘행복한 가정’, 곽영일씨의 ‘영어의 중요성’, 신순철 교수의 ‘고창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문화유산을 보는 법’, 조용헌 조선일보 논설위원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49회 정기창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장의 ‘청렴국가 실현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고창군민들을 만났다. 앞으로도 고창군은 군민들의 보나 나은 미래 지향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하여 100회, 200회 계속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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