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춘향제 기간중 추진하고 있는 이 행사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혼례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인 부부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를 치러줌으로써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게 하고 가족 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혼례행사는 국제결혼 후 가정형편상 혼례식을 치루지 못한 4쌍의 부부를 선정, 혼례(전안례, 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근배례), 폐백, 피로연 등 전통혼례 전반에 대해 무료로 전액 지원한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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