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군수는 지난 27일 주간업무보고회를 통해 이와같이 당부하며 특히, 외국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세계청소년 태권도 캠프 및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을 겨냥해 무주, 태권도 및 무주의 전통산업을 각인시킬 수 있는 기념품 개발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홍 군수는 “천연염색과 목공예, 유리공예, 나전칠기, 짚풀공예 등 좋은 소재를 상품화해 무주도 알리고 지역소득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그간 이렇다 할 기념품이 하나 없어 아쉬움이 컸던 만큼 대규모 국제대회가 이어지는 올해 태권도와 반딧불이 등 무주의 상징을 상품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자”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반딧불축제 역시 최우수축제를 겨냥하고 있는 만큼 예년과는 다른 마음가짐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전 공무원들은 물론, 전 군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아이디어와 열정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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