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낙농가 전진대회 열려
고창군 낙농가 전진대회 열려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4.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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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낙농발전협의회(회장 오금열)는 23일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낙농가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오금열 고창군 낙우회장 회장은 “FTA 등으로 인한 위기의 낙농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낙농가들이 우선적으로 역량을 키워야 한다”라며 “오늘의 다짐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우리 스스로 다져 나가자”고 말햇다.

이날 행사에는 한웅재 고창부군수, 김범진 군의원, 농식품부 축산경영팀 이성주사무관, 이승호 낙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을 비롯한 시군지회장, 낙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를 대비해 낙농가 스스로 경쟁력 강화 및 낙농발전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 이성주 사무관으로부터 현재 진행중인 FTA협상과 정부의 대처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낙우회원들은 닥쳐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스스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키로 다짐했다.

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우 시식회를 개최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편 고창군은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유기우유 생산 확대 및 시설현대화, 순환농업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낙농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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