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보건소는 전국 보건기관에서 20%정도만 시행하고 있는 디지털방사선 발생방치(PACS System)를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입, 의료영상을 디지털 형태로 획득한 후 고속의 통신망을 통해 전송하고 과거의 X-ray필름을 봉투에 보관하는 것을 디지털 정보 형태로 의료영상을 저장하며 기존의 필름을 뷰 박스로 조회하는 업무를 영상조회장치(판독용모니터)를 통해 민원인의 건강을 검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신 X-ray시스템 구축으로 건강진단검사(보건증 검사)를 위한 간접촬영장치의 방사선 피폭선량 과다 문제로 제기된 부분을 해소하고 영상의 질적 향상 도모는 물론 진단의 정확성과 신속한 업무처리로 민원업무 처리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최신 임상 의료장비인 생화학분석기와 에이즈 검사기기를 전년도에 구입,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에 힘쓰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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