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항로 선사인 천경해운 소속 6천톤급 ‘이글스카이호(Eagle Sky)’는 군산항 6부두에 입항, 자동차 반제품과 전장제품 등 150 TEU를 선적하고 청도를 향해 출발했다.
이 선박은 향후 매주 두차례 군산항을 기점으로 중국 연운항과 청도를 거쳐 다시 군산항을 입항하게 된다.
이 항로의 주 화주는 LG필립스와 ‘THN, JHN’, ‘대두식품’ 및 석재 수입업체 등으로, 월 평균1천TEU 화물 취급이 예상돼 군산항 활성화에 큰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군산항 관계자는 “이 항로가 조기 정상화될 수 있도록 홍보는 인센티브 조기집행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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