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일환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우리 문화속의 신명’이라는 주제로 22일 해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9일 부안초등학교, 30일 상하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각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펼치는 이번 공연은 설장구, 고깔소고춤, 상쇠춤 , 판굿, 민요 체험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고창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고창농악전수관 임승환 공연팀장은 “전통문화의 흥을 즐기며 지역의 문화와 고장에 대해 자부심을 자연스럽게 고취시키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고 기획취지를 밝혔다.
고창군과 전라북도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 공연은 고창농악전수관 젊은 굿쟁이들과 우리 소리를 지켜가는 젊은 국악인들 11명이 펼친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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