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자체 감사를 통해 A경위 등은 지난해 12월 중순께 112신고 센터에 접수된 신고를 받고 성인 오락실을 단속했지만 이와 관련한 서류가 사라진 것이 밝혀졌다.
경찰은 이번에 직무 고발된 A경위 등의 오락실 등 사행성 게임장의 유착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불법 사행성 게임장 단속 서류 무단 소각과 업주와의 유착관계가 드러나면서 지난 14일 익산경찰서 소속 강모(36) 경사가 구속되고 경찰관 2명이 직위해제된 바 있다.
최고은기자 rh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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