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사업단 심덕섭씨, 농어촌공사 '하백상' 수상
금강사업단 심덕섭씨, 농어촌공사 '하백상' 수상
  • 군산=정준모
  • 승인 2009.04.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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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직원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인 ‘하백(河伯)상’에 금강사업단(단장 이창엽)소속 심덕섭(47) 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 차장은 최근 창의적인 사고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한 시설물 관리 및 홍수 예·경보 시스템 개발에 노력하고 금강유역 홍수예방과 가뭄극복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맡은바 임무에 더욱 충실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여 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하백(河伯)이란 전설속에 등장하는 중국 수신(水神)의 이름으로 한국에서는 음가(音價)를 따라서 ‘해밝’, 즉 ‘태양의 광명’이라는 뜻으로 태양신을 말하는 데 농어촌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하백상’을 제정하고 우수사원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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