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면장 김영수)는 2009년 면 시책사업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결혼이주여성 해피데이 생일 찾아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이달 16일 생일을 맞은 6명의 이주여성과 가족을 중앙교회에 초청, 구이면 거주 이주여성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생일잔치를 벌였다.
이날 생일잔치에 초대된 이주여성들은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 빠르고 안정된 한국생활 적응에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했다.
구이면은 앞으로도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36명의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생일 찾아주기 외에도 한국어 교육과 취미 활동 지원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완주=하대성 기자@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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