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3일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의 발대식에서 주창한 합리적 새만금 경계설정에 대한 PT설명과 함께 김제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불교계 지도자들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시민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기에 왜곡된 행정구역으로 시민들이 고통이 더해 가고 있다.”며, “새만금 인접 3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시·군간 경계설정의 기준이 되는 하천의 흐름에 따라 행정구역이 합리적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며, 서명운동에 시민과 함께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김제시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게 된 것은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김제시가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기틀을 다지는데 불교계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