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신풍지구대 찾아가는 순찰활동 주민호응 커
김제경찰서 신풍지구대 찾아가는 순찰활동 주민호응 커
  • 조원영
  • 승인 2009.04.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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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신풍지구대(대장 장복도)가 추진하고 있는 예약순찰제에 의한 ‘찾아가는 순찰활동’이 시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예약순찰제는 지난 3월부터 주민홍보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예방활동으로서, 장기간 비워두는 가정이나 마을단위 여행 등 절도위험이 있는 장소 위주의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이다.

올해 4월에만 신풍지구대에 10여 건의 농촌마을 예약순찰 신청이 있었으며 신청한 마을에는 단 한 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최근 들어 신청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에는 황산면 남양리 이장으로부터 ‘마을주민 대부분이 소록도로 여행을 떠난다’는 예약순찰 신청에 신풍지구대는 순찰차 1대를 남양리에 배치하고 순찰과 거점위주 근무를 병행해 비어있는 농촌마을을 절도 등 생활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었으며, 저녁 8시경 마을 주민들이 여행에서 돌아올 때 안전하게 맞이해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말을 듣기도 했다.

장복도 지구대장은 “예약순찰제는 주민과 경찰이 함께 범죄예방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신청이 들어오면 언제든지 달려가 안전하게 지켜주겠다.”며 주민들이 많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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