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환경농업대학 농촌발전 핵심인력 양성
진안환경농업대학 농촌발전 핵심인력 양성
  • 권동원
  • 승인 2009.04.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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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각 품목별로 분산되어 추진하던 농업인 기술교육을 ‘진안환경농업대학’과정으로 통합 전환해 각 품목별로 특화해 체계적 운영 농업·농촌발전의 핵심 인력양성한다.

진안환경농업대학은 10개 세부과정으로 지역농업혁신리더과정, 친환경농업전문과정, 전략작목과정(친환경사과반, 고랭지수박반, 고품질한우반, 조경묘목·잔디반), 농식품가공과정(발효식품가공반, 소규모창업컨설팅반), 한방약초벤처대학(친환경 인삼반, 친환경 오미자반)이다.

교육이 세부과정으로 운영되어 효율성을 높이고 ‘배워서 돈 되는 교육’, ‘교육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의 목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경묘목·잔디반과 소규모창업컨설팅반은 잠재적 농업·농촌의 소득원을 발굴하는 전북 최초의 강좌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총 10개 과정 330명을 오는 23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해 5월부터 과정별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교육을 희망하는 진안군 농업인 및 일반인, 진안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기술력을 향상하고 지역농업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마인드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진안의 귀농·귀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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