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익산시 문화관광 직원들은 대한민국의 중심 수도 서울, 서울의 중심부인 서울시청 광장에서 최근 익산미륵사지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과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관광 홍보 팸플릿을 나눠주며 익산의 향기를 전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천태종, 진각종 등 각 종단 지도자,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 등 모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길 기원하기 위해 부처님 오신 날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 모형 장엄등을 상징물로 만들고 이를 '희망과 나눔의 등'으로 이름 지었다고 밝혔다.
또한 '부처님 오신 날'까지 '희망과 나눔의 등'을 밝히고, 종로와 청계천 등 서울시 전역에 5만여 개의 가로연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