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온교회, 하나로 도로 꽃길 조성
익산시온교회, 하나로 도로 꽃길 조성
  • 최영규
  • 승인 2009.04.15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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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온교회(담임목사 황용환) 자원봉사단 100여명이 ‘하나로 도로 꽃길 가꾸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15일 아름다운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꽃씨뿌리기 행사에 참여했다.

아이들까지 함께 한 이번 꽃길 가꾸기는 임상교회 앞에서 출발해 각동마을까지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도로 양쪽을 가득 메운 자원봉사단의 모습에, 지나가던 시민들은 “마치 빨간색 튤립이 핀 것 같다”며 이들의 수고에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시온교회 황용환 담임목사는 “가을이 되어 코스모스로 도로가 가득 메워질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뿌듯하고 어서 가을이 됐으면 좋겠다”며 “세상에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꽃과 같이 앞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는 익산시온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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