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기업활동에 발목잡는 규제 개선 나서
군산시가 기업활동에 발목잡는 규제 개선 나서
  • 군산=정준모
  • 승인 2009.04.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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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기업활동에 발목을 잡는 규제개선에 나서 주목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친기업 정책의 하나로 관내 기업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불편과 부담을 초래하는 각종 행정 규제에 대한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또한, 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상공업 단체와 협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애로사항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과도한 규제와 진입장벽 등 기업활동에 장애를 주고 기업비용 절감과 법령상 근거 없이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사안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책을 마련, 장기간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의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돕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활동에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과감하게 푸는 등 프랜들리 기업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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