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프로야구 경기 군산에서 열려
4년만에 프로야구 경기 군산에서 열려
  • 군산=정준모
  • 승인 2009.04.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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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군산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려 시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기아타이거즈와 한화이글즈 3연전이 군산월명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홈경기면서도 군산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기아의 이번 군산경기는 시민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명승부 연출이 예상된다.

기아의 전신인 해태타이거즈는 ‘홈런킹’ 김봉연,호타준족의 김일곤, ‘만능 플레이어’ 김성한,‘안타제조기’ 김준환을 비롯해 김용남과 이건열, 백인호,조계현씨 등 기라성 같은 많은 군산상고 출신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한국시리즈 10회 우승이란 찬란한 금자탑을 쌓았다.

이 때문에 아직도 많은 군산시민들의 가슴속에는 타이거즈 구단에 대한 향수가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시민들에게 ‘야구도시’ 군산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시민간 화합을 다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시합을 앞두고 선수와 관중의 편의 도모를 위해 경기장 시설을 대폭 보완했다.

관람석 규모를 1만3천명으로 확대했고 인조잔디 포설과 함께 최첨단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열리는 프로경기가 쾌적한 분위기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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