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사랑의 나들이 행사를 실시한 변산반도사무소는 올해에는 주산면에 위치한 송산효도마을에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노인성 말기 질환자증 45명을 대상으로 변산반도사무소 직원 30여명과 부안읍여성의용소방대원 1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와 함께 천년고찰 내소사에서 벚꽃놀이를 즐겼다.'
사랑의 나들이 행사에는 대명리조트와 부안성모병원, 참길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차량을 협조해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변산반도사무소는 오는 23일에는 보안면에 위치한 은총의 집 입소자 10여명을 대상으로 고창 선운사에서 ‘사랑의 나들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무 소장은“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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