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는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V리그 시상식을 갖고 이번 시즌을 빛낸 주인공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은다.
'젊은 그대! 열정의 V-리그'라는 이름을 내건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즌 정규리그 남녀 최우수선수상 및 신인선수상이 현장에서 발표돼 분위기를 달구며 기량발전상과 페어플레이상등도 시상한다.
또 기록으로 선정된 득점상, 공격상 등 6개 부문 개인상도 함께 수여되며, 포토제닉상과 베스트 드레서상도 현장에서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밖에 특별상인 KOVO 마케팅상과, KOVO 꿈나무상 등도 시상된다.
계량 부문에서는 안젤코(삼성화재)가 득점상과 서브상을 수상, 2관왕을 차지했고 최태웅(삼성화재)도 챔피언결정전 MVP와 세터상을 함께 받아 2개의 트로피를 갖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김연경(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 MVP와 함께 서브상을 수상한다.
<노컷뉴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