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사랑의 나눔 쌀독 운영
임실읍 사랑의 나눔 쌀독 운영
  • 박영기
  • 승인 2009.04.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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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읍(읍장 배동한)이 최근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쌀독’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어 불우한 이웃사랑은 물론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임실읍사무소 현관에 마련된 사랑의 쌀독은 관내 뜻있는 후원자의 기증을 받아 항상 쌀을 채워 넣고 생계가 어려운 이들이 필요시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다.

쌀독 옆에는 쌀을 담아갈 수 있는 비닐 봉투를 비치하여 필요한 주민이 언제든지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쌀독을 개방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쉼터가 되고 있다.

임실읍사무소 배동한 읍장에 따르면 “쌀독에 한 줌의 쌀을 채워 넣는 것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는 것이고 이웃 사랑의 시작이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훈훈한 임실읍이 될 수 있도록 쌀독 운영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사랑의 나눔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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