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진청 공동 토양검정 추진
익산시­농진청 공동 토양검정 추진
  • 김한진
  • 승인 2009.04.14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사업으로 전 지역 토양검정을 추진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지역별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 협약을 체결하고 2,800점을 채토하여 토양검정을 실시함으로써 과학영농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4년간에 걸쳐 추진된다.

먼저 올해는 함열, 삼기지역을 중심으로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슘, 마그네슘, 칼륨) 염기치환용량, 규산, 석회소요량, 전기전도도 등을 검정해 토양채토, 토양검정, 검정결과의 자료분석 및 토양정보시스템(흙토람)상의 DB화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는 농업토양정보시스템(http://asis.rda.go.kr)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별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으로 농가별 토양특성에 맞는 시비기술 보급과 토양환경 오염 경감으로 친환경적인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