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벗꽃 15일경 만개
마이산 벗꽃 15일경 만개
  • 권동원
  • 승인 2009.04.13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이한 기후로 전국에서 가장 늦게 만개하는 마이산 벚꽃이 올해는 15일경 만개할 것으로 보이며 진안군은 상춘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각종 편의시설의 정비를 마치고 꽃 구경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각종 공연도 펼쳐져 상춘객들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공연은 오는 15일 11시 탑사 앞에서 군민과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느티나무앙상블(대표 백현숙)의 공연과 오후 2시 전라북도의 신나는 예술버스의 순회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16일 오후 7시 마이산 남부 주차장에서 진안군립합창단의 제17회 정기연주회가 밤 벚꽃의 향기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도록 할 전망이다.

18일은 오전 10시부터 진안중평굿의 흥겨운 한마당농악공연이 남부 탑영제 주변에서 펼쳐져 흐드러진 벚꽃과 어우러져 탐방객들의 어깨춤이 절로 날 것이다.

봄꽃잔치의 마지막을 마이산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문화공연도 보고 추억도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을 듯싶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