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기센터 식문화 스쿨 운영
남원농기센터 식문화 스쿨 운영
  • 지영음식 발전
  • 승인 2009.04.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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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전북대학교 산업지원단과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연계, 14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 식문화 스쿨을 운영한다.

13일 시센터는 전통음식연구소의 전문 강사진을 통해 손님접대예절 및 음식의 예법뿐 아니라 허브를 활용한 고기, 야채요리, 궁중음식, 장아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음식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테이불 세팅에 대한 특강시간을 가져 간단한 작업만으로 멋진 상차림을 연출하는 기법을 공개할 뿐만 아니라 전북대학교 교수를 초청, 허브의 기능성을 비롯 식품산업 마케팅, 화훼디자인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와 함께 추진, 허브활용 음식교육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식문화스쿨을 완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이수한 교육과정 중 특기음식을 1가지씩 선정,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허브축제 시 전시 판매하는 등 남원만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형성,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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