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청 녹색어머니회 환경지킴이 15명 위촉
부안교육청 녹색어머니회 환경지킴이 15명 위촉
  • 방선동
  • 승인 2009.04.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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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의 등.하교시 교통안전지킴이의 대명사인 녹색어머니회가 환경지킴이를 자원하고 나섰다.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은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 15명을 교통안전 지킴이로 위촉했다.

환경지킴이는 교통안전지도를 해온 기존의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환경보존을 추가하여 녹색환경어머니회를 발족하게 된 것이다.

지난 11일 발족한 환경지킴이 발대식에서 송경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상이변도 바로 지구가 오염됐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종의 재해라며 전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흐름에 맞추어 녹색어머니회도 이에 부합되게 명칭을 변경해 활동영역을 환경분야까지 확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초대 녹색환경어머니회 연합회장에 선출된 이은순 회장(동북초 녹색환경어머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녹색어머니회원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것처럼, 이제는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일까지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가자"고 당부했다.

발대식에서는 연합회장에 이은순, 부회장에 이상숙(부안초 회장), 총무에 장미옥(부안동초 회장)을 선출하고 환경캠페인, 연수 등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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