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매월 말일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이 단독수급자(월 소득 68만원 이하)는 4천원, 부부수급자(월 소득 108만8천원 이하)는 6천640원이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는 단독수급자에게는 8만4천원이, 부부수급자에게는 14만800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 기초노령연금 인상으로 올해 말까지 185억5천만원의 급여 비용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내에는 지난달 말 현재 기초노령연금 수급자가 21만7천853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79.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형진기자 hj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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