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는 업무보고회에서 남원관광지 5개 지역에 대한 공사 시행 방법과 세부적인 시설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계획에 대한 보완사항을 제시하는 등 각 시설들에 대한 실시설계를 조율했다고 밝혔다.
또 시는 민간 추진위원이 참석하는 최종보고회를 오는 24일 갖고 추진위원들로부터 제시된 의견에 대한 종합검토를 실시설계에 반영, 5월 초순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6월중 공사에 착수, 오는 201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승월대 복원사업(관광지 주변사업)은 승월대 수임정 복원을 비롯 인공폭포 설치와 쉼터를 조성하고 관광지 주차장과 내부에 인공폭포를 조성해 볼거리를 확대시킨다는것.
특히 남원관광지와 함파우 유원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확.포장해 두 공간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춘향 테마파크 조성으로 단절된 덕음산 등산로를 승월대까지 연장 개설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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