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 4H 꿈나무 육성과 활성화 위한 협의회
미래의 주역 4H 꿈나무 육성과 활성화 위한 협의회
  • 박영기
  • 승인 2009.04.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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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10일 미래의 꿈나무 학교 4-H 육성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지도교사 협의회를 관내 초·중·고 4-H 지도교사 20여 명과 농업기술센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4-H 이념과 정신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어 받아 보다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개발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4-H는 한국 4-H 활동지원법률에 의해 민간단체(NGO)인 한국4-H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관·민·학의 파트너십 협력체계로 이루어지는 공식적인 사회교육체제로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교육 실천운동을 말한다.

또한 지(Head), 덕(Heart), 노(Hand), 체(Health) 이념을 바탕으로 청소년 스스로 과제활동 참여와 실천을 통해 리더십 함양 및 생활기술과 잠재력능력 개발, 농심함양과 친 환경적 태도 형성에 초점을 맞춰 건전한 청소년들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군은 관내 11개 학교에서 560여 명의 학생 4-H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게 참여하고 실천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별 봉사활동과 여름철 야영대회 임실치즈·도자기·필봉농악체험, 학교 꽃밭 가꾸기 등 학생과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과제활동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사업은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일로 학생들이 4-H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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