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아토피특성화 교육반 운영
진안 아토피특성화 교육반 운영
  • 권동원
  • 승인 2009.04.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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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역 주민들이 아토피케어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아토피특성화 교육반 문을 열었다.

군은 9일 아로마테라피 DIY LavelⅠ자격인증반과 LavelⅡ 자격인증 전문인력양성 교육반 입학식을 개최하고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말까지 관내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위탁 교육한다.

아토피피부염의 유전적, 생리학적, 환경적, 면역학적 역학관계를 도출해 교육생들이 환자의 치료/치유/생활습관/식이지도 등 아토피피부염 케어이론을 공부한다.

또 실기훈련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등 천식 알러지성 질환 전문케어 지식과 아토피피부염 관련 아로마요법 DIY과정을 위한 보습제, 비누, 스킨 등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통한 숙련자를 양성한다.

특히, 군민이 DIY과정 자격증 취득도록 해 인적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창업 등 자문지원을 하는 등 소득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아토피교육으로 33명의 주민이 DIY Lavel 1 자격인증을 받았으며, 교육생들이 모여 진안군 아토리스연구회를 창단, 아토피관련 용품을 만들어 아토피아이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한편, 아토피 교육은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전라북도 6가지 식품산업 인재육성사업(F-HRD)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재양성사업이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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