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진안군 송영선 군수와 KBL 김동광 경기이사, 전라북도 농구협회 고영학 회장은 진안홍삼과 함께하는 ‘2009 KBL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 조인식‘을 체결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주최하고, 한국초등농구연맹과 진안군 체육회가 주관해 열린다,
전년도 대회에서 우승팀 서울 삼광초등학교와 제주 일도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26개 초등학교 농구팀이 선수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어린이농구대회는 KBL이 농구 꿈나무 육성을 통한 한국 농구 발전이라는 장기적 플랜 하에 기획한 대회로 도내에서는 전주 송천초등학교와 군산 서해초등학교가 출전한다.
송 군수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대도시에서만 개최되었던 KBL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를 농산촌 진안에서 개최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구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