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난청은 소리자극의 감소로 언어장애와 지능발달 지체가 발생되는 질환으로 출생 직후에 선별 검사로 확인이 가능하며 조기 발견할 경우 재활치료를 연계하면 언어와 지능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어 정상에 가까운 사회생활이 가능함으로 장애인으로 평생 살아가는 고통과 경제적 비용 측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차상위 120% 가정의 신생아로 출생후 2~3일 이내 또는 늦어도 1개월 이내에 군 보건의료원에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신청서를 작성 후 무료검사 쿠폰을 발급·지참하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각장애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으면 정상에 가깝게 성장 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640-312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은 저출산 문제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출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넷째 아이까지 출산장려금지원, 미숙아 의료비지원, 불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 선천성 대사이상검사, 임산부 영유아 영양 플러스사업 등 다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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