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생명의 숲 '아름다운 숲 기행'
전북 생명의 숲 '아름다운 숲 기행'
  • 최고은
  • 승인 2009.04.08 16:4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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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오솔길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자연이 보여요"
“바람이 흐르는 숲을 거닐다.”

바람 따라 숲길 따라 전국의 아름다운 숲의 명소를 찾아가 생태적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행이 있어 화제다.

‘전북 생명의 숲’은 숲의 미관 적, 생태적, 문화적 의미를 배우고 안목을 기를 수 있는 <바람이 흐르는 숲을 거닐다--아름다운 숲 기행>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찾아 살아있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생태 트레킹 (Eco trekking)으로써, 회원가족과 비회원들이 숲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숲을 함께 이해하고, 재발견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활용된다.

또 숲 기행은 생명의 숲 회원들과 비회원들 상호 간의 친목 도모 및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많은 사람에게 생명의 숲 홍보와 숲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체로만 입장이 가능한 트레킹 코스 탐방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를 해소시켜 주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3월 23일 처음 시행한 숲 기행 사업은 오는 10월 24일 매월 넷째 주 8개월 동안에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3월 23일 토요일 첫 숲 기행을 실시한 기행 단은 ‘바람, 꽃, 숲의 속내에 마음을 부리는 선암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순천 승주 조계산에 선암사 숲길을 찾았다.

숲과 친해지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한 이날 숲기행은 회원 및 비회원 46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숲의 숨은 즐거움을 찾아 나섰다.

이날 기행 구간은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선암사 숲길→승선교→선암사 경내→운수암 숲길→순천 전통 차 체험관→전주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됐다.

기행 단은 가는 길목마다 숲길 체험, 나물 캐기 등을 통해 도시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배웠으며 선암사 경내에서는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한 역사 공부에도 함께 참여했다.

전북생명의 숲 이경민 간사는 “아름다운 숲 기행은 숲을 가까이하지 못한 도심 사람들이 숲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주변에 식물들을 살펴보며 자연의 생명력을 느낀다면 삶의 활력소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생명의 숲은 오는 4월 25일 천리포 수목원을 찾아 ‘형형색색의 목련화로 그리는 봄빛 수채화’라는 주제로 두 번째 기행을 떠나며 5월 23일 지리산 트레일 코스, 6월 27일 안면도 송림, 안면도 수목원, 9월 26일 함양상림, 10월 24일 순천 갈대밭을 찾을 예정이다.

최고은기자 rh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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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놈 2011-06-07 09:17:00
일본 천왕만세(난 간첩이다!)
하로로 2011-06-07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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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2011-06-07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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