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학교급식의 경우 무농약 재배는 물론 미질이 강조되는 등 까다로운 납품 절차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동군산농협이 서울시 관악구 청룡초교 등 5개교(급식 대상 6천363명)와 ‘친환경 무농약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물량과 단가는 20kg 들이로 각각 연간 3천포대와 5만2천원으로 총계약금액만 해도 1억5천500여만원에 달한다.
아울러 계약단가의 경우 일반쌀 4만3천원보다 9천원이 높은 가격으로 농민의 소득향상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적으로 재배하는 군산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판로 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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